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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게살김치 오숙자 명인 반지 택배 주문 구입 문의

by mogimo 2026. 5. 28.

한국기행에서는 초여름 무더위 속 잃기 쉬운 입맛을 되살려주는 특별한 김치 이야기가 전해졌다.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인 김치를 오랜 세월 한결같이 지켜온 사람들의 정성과 삶이 담겨 더욱 인상 깊었던 방송이었다.

 

특히 전라남도 나주에서 200년 넘게 이어져 내려온 전통 김치 ‘반지’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76호 오숙자 명인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반지의 맛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반지는 일반 배추김치와 동치미의 매력을 함께 담은 독특한 김치로 알려져 있다.

 

배추 속에 백하젓과 새우, 낙지, 각종 채소 등 20가지가 넘는 재료를 잘게 썰어 넣고 정성스럽게 감싼 뒤 짚으로 묶어 숙성시키는 방식이 특징이다.

 

여기에 소 양지머리로 우려낸 육수를 더해 3일 동안 익히면 깊고 시원한 맛이 완성된다고 한다. 오랜 시간과 손맛이 더해져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는 음식인 셈이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가족의 모습이었다. 현재는 막내딸 윤다슬 씨가 어머니 곁에서 반지 만드는 과정을 배우며 전수자의 길을 걷고 있다.

 

100년이 넘은 고택에서 두 모녀가 함께 김치를 담그는 풍경은 단순한 음식 이야기를 넘어 전통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처럼 느껴졌다. 반지에서 나온 김치 육수로 만든 냉면 또한 여름철 별미로 소개됐는데, 시원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입맛까지 자극했다.

 

 

또 다른 이야기의 주인공은 정성 가득한 게살 김치를 만드는 김인자 씨였다. 그는 “꽃게 다리가 하나라도 떨어지면 손님상에 올리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며 음식을 만들어 왔다고 한다.

음식 하나에도 타협하지 않는 고집과 정성이 그대로 느껴졌다. 특히 오랜 시간 병마와 싸웠던 남편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고민하면서 지금의 저염 게장과 게살 김치를 만들게 됐다는 사연이 뭉클함을 더했다.

김인자 씨는 연자방과 연자유, 헛개나무, 수련, 꽃송이버섯 등 몸에 좋은 재료 11가지를 활용해 부담은 줄이고 풍미는 살린 특별한 김치를 완성했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생각한 음식인 만큼 가족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 길호현 씨와 직장 동료들이 함께 어머니의 음식을 맛보는 모습도 담겼는데, 한 끼 식사 속에 담긴 따뜻한 가족애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민들레-게살김치>

주소 : 광주 서구 상무평화로 137 민들레

연락처 : 062-374-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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