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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진도 전복 양식장 둘째딸 김선옥 택배 주문 구입 문의

by mogimo 2026. 8. 23.

인간극장에서 소개한 진도 전복 가족 이야기는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한 여성이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와 함께 전복 양식업을 이어가는 과정을 통해 고향과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진도 앞바다에서 전복을 키우고 포장하며 살아가는 김선옥 씨의 이야기는 단순한 귀촌 사례를 넘어, 부모를 돌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까지 새롭게 찾아간 한 사람의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진도는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바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수산업이 발달한 곳입니다. 그중 전복 양식은 바다와 가까이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중요한 소득원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선옥 씨 역시 매일 전복을 포장하고 양식장 일을 돕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조에서 전복을 관리하는 일뿐 아니라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출하를 준비하는 작업까지 직접 경험하면서 부모님의 일을 가까이에서 배우게 됐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고향에서 전복 양식을 할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젊은 시절에는 진도를 떠나 더 넓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을 꿈꿨다고 합니다.

김선옥 씨는 중국 베이징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현지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했고, 이후에는 두바이에서 외국인 직원들을 관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고향을 떠나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자신의 경력을 쌓아온 셈입니다.

 

하지만 어머니 희순 씨의 건강 문제가 생기면서 삶의 방향이 달라졌습니다. 어머니가 힘든 시간을 보내자 선옥 씨는 고향으로 돌아와 곁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도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진도로 내려오는 결정이 쉬웠던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당초에는 어머니가 건강을 되찾으면 다시 도시로 돌아갈 생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과 생활하며 전복 양식장을 돕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전복 양식은 단순히 전복을 판매하는 일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양식장 관리부터 바다에서의 작업, 전복 선별과 포장, 출하까지 여러 과정이 필요합니다. 선옥 씨는 부모님을 따라 직접 바다 일을 경험하고 아버지가 키운 전복을 보다 잘 판매하기 위해 사업장까지 마련했습니다. 해외에서 익힌 경험을 고향의 수산물 판매와 연결하면서 새로운 방식의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특히 부모님 사이에서 생기는 여러 갈등을 조율하는 역할까지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가족의 중심에 서게 됐습니다. 바깥에서 보기에는 평범한 가족의 일상처럼 보이지만,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 사이의 관계도 조금씩 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무 살 무렵에는 고향을 떠나고 싶었던 선옥 씨에게 진도는 한때 벗어나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 속에서도 스스로 학비를 마련하며 유학을 마쳤고 해외 취업에도 도전했습니다. 그렇게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던 사람이 다시 진도로 돌아와 전복을 알아가며 바다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골로 돌아오면 자신의 삶이 멈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부모님과 함께 지내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즐거움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전복을 키우고 판매하는 과정에 관심을 갖게 되고, 나이가 들어가는 부모님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면서 고향에 대한 마음도 달라졌습니다.

 

 

이번 이야기를 통해 주목할 부분은 진도 전복 자체뿐만 아니라 전복을 둘러싼 가족의 생활입니다. 바다에서 전복을 키우는 부모와 그 일을 돕는 딸이 함께 일하면서 하나의 생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선옥 씨에게 전복 양식은 단순히 새로운 직업을 찾은 것이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 됐습니다. 해외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아버지의 전복을 판매하고, 직접 출하 현장까지 나서면서 자신만의 역할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가족이 함께 일하다 보면 의견이 부딪히는 순간도 있습니다. 남편 영택 씨와의 관계에서도 오랜 시간 쌓인 서운함이 남아 있고, 서로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도 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함께 살아가며 일상을 나누는 과정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진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유명 관광지만 둘러보기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주민들의 생활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특히 전복은 진도의 바다와 어업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역 수산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복은 양식장에서 일정한 과정을 거쳐 키운 뒤 크기와 상태에 따라 선별해 출하합니다. 따라서 같은 전복이라도 생산 시기와 크기, 판매처에 따라 가격과 상품 구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도에서 전복을 구입하거나 맛볼 계획이라면 판매 시기와 가격, 원산지, 상품 크기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지에서 직접 구매할 경우에는 포장과 배송 가능 여부까지 함께 알아보면 편리합니다.

결국 인간극장에서 만난 진도 전복 이야기는 바다에서 전복을 키우는 가족의 생업과 함께, 한 사람이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의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한때 떠나고 싶었던 고향에서 부모님과 함께 전복을 키우고 판매하며 살아가는 선옥 씨.

해외에서의 화려한 경력과 진도의 소박한 일상은 전혀 다른 삶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가 선택한 것은 가족과 고향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자신의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삶이었습니다.

 

<진도아라전복>

전남광주 진도군 고군면 진도대로 625

0507-1311-0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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