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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골다공증 김범준 교수 내분비내과 전문의 병원 진료 예약

by mogimo 2026. 9. 11.

명의 골다공증, 뼈가 아프지 않다고 건강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 없이 뼈가 약해지다가 가벼운 충격이나 작은 낙상에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통증이 생긴 뒤보다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 자신의 골밀도와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감소할 수 있고,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골다공증 위험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과 강도가 감소해 골절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문제는 골밀도가 상당히 낮아질 때까지 일상에서 뚜렷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골절이 발생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척추나 고관절처럼 몸을 지탱하는 부위가 손상되면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고 회복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골절 이후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 단순한 뼈의 손상으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골다공증은 흔히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남성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골밀도가 감소하는 데다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거나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뼈가 약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 밖에도 이전에 골절을 경험했거나 체중이 지나치게 적은 경우, 신체활동이 부족한 경우 등도 골다공증 위험을 살펴봐야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골다공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골다공증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골밀도 검사입니다. 주로 허리와 고관절 부위의 골밀도를 측정해 뼈가 얼마나 약해져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등으로 상태를 구분하며, 실제 치료가 필요한지는 골밀도 수치뿐 아니라 나이, 과거 골절 여부, 복용 약물, 동반 질환 등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특히 작은 충격에도 골절을 경험했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고 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의료진과 골밀도 검사 필요성을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골밀도를 관리하고 골절 위험을 낮추는 것입니다.

치료에는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촉진제 등 다양한 약제가 사용됩니다. 골흡수억제제는 뼈가 지나치게 소실되는 것을 억제하는 방식이고, 골절 위험이 매우 높은 환자에게는 뼈 형성을 촉진하는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모든 환자가 같은 약을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골밀도 수치와 골절 위험도, 기존 치료 여부 등을 고려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기보다 담당 의료진과 치료의 이점과 위험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관리는 약물치료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며, 자신의 상태에 맞는 걷기나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낙상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미끄러운 바닥이나 걸려 넘어질 만한 물건을 정리하고, 야간에는 충분한 조명을 확보하는 등 생활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한 관리 방법입니다.

 

 

명의 골다공증 편에서 주목할 핵심은 골다공증을 단순히 노화의 한 과정으로 넘기지 않는 것입니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괜찮겠지’ 하고 지나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골절이 발생한 뒤에는 치료와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연령과 건강 상태, 골절 경험, 약물 복용 여부 등을 살펴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다면 골밀도 검사를 통해 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의 골다공증이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결국 하나입니다.

스스로 걷고 움직이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근육뿐 아니라 뼈 건강도 미리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골절 위험을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뼈를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명의 프로필>

▶김범준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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